국민연금 해외 제도연수에 전북 문화를 접목, 세계에 알리다

- 글로벌 문화 콘텐츠 연계를 위해 (재)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16일 (재)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와 국민연금 해외 제도연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전북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해외 민간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 세계 속의 전북을 도모하기 위해 2015. 11. 3. 설립

 ○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연금 제도연수 사업에 전북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하여 전라북도 문화예술을 홍보하고, 전북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추진됐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제도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공유할 예정이다.

  ○ 기타 원활한 제도연수 사업 운영을 위해 상호 필요한 분야에 대해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협업하기로 했다.

□ 한편, 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외국 공무원 대상 제도연수 사업을 운영하면서 전주 한옥마을, 소리문화관 등 방문 체험으로 연수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 코로나19로 인해 제도연수를 화상 방식으로 진행하면서도 전북의 美와 문화를 외국 연수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 특강을 전북국제교류센터와 공동으로 구성했다.

  ○ 오는 10월 18일부터 실시 예정인 NPS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에서는 말레이시아 연수생에게 「한지공예」 특강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이머징 국가를 대상으로 공단이 제공하는 기금·ICT 등 특화 분야 맞춤형 연수

□ 김정학 연금이사는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위기 상황으로 인해 대한민국을 방문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연수생들에게 전북의 문화체험 특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 “양 기관이 협력과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고 국제 진흥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