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김지호 씨 국민연금 홍보대사 위촉
1월 24일 탤런트 김지호(33) 씨가 새로운 국민연금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김지호 씨가 출연한 TV 및 라디오 캠페인 ‘별명이 친숙한 사람들’편은 1월 중순부터 전 파를 타고 있으며, 주요 일간지 등에도 등장한 바 있다. 김지호 씨는 역시 탤런트인 김호진 (37) 씨와 2001년 결혼, 부부 모두 깨끗한 용모로 스캔들과 안티가 없는 건실한 연예인으로 꼽힌다.

■ 저소득 가입자 보험료 지원사업
공단은 올해부터 제도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이해의 폭은 넓으나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지역가입자들을 선정해 연금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60개월 이상 납부이력이 있는 가입자로서 월신고소득액이 117만원(24등급) 이하인 12개월 이내의 미납자를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2008년 1월 10일 63명이 첫 수혜자가 되었으며, 연금보험료 지원금은 매월 5일 지원대상자의 통장으로 해당금액을 입금시켜주고 10일에 자동이체가 된다. 대상자가 지원을 받고 나서도 2개월 이상 미납하는 경우엔 지원이 중단된다.

■ ‘완전노령연금’ 시대 개막
올해 1만3천여 명, 월평균 72만4,000원 받아 완전노령연금 시대가 개막됐다. 지난 1월 22일 첫 완전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 명단을 지사로부터 통보받은 연금급여실은 올 한 해 20년 완전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1만2,836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완전 노령연금 수급자가 받는 월평균 연금액은 72만4,000원으로 예상했다. 전체적으로 60만~70만원의 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2,450명으로 가장 많고, 80만~90 만원이 2,354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100만원 이상의 연금을 받는 수급자도 397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1월 28일 보건복지부는 20년 완전노령연금 수급자 5명을 초청해 수급증서와 기념품을 수여했다.

■ 홍보동영상 상영 시작
은행이나 구청 등에서 볼 수 있는 자체 동영상 홍보시스템이 공단에도 구축돼 12월 22일 가동을 시작했다. TV캠페인, 제도 관련 공청회 및 TV 기획 특집 등을 녹화해 동영상 시스템 을 통해 상시 방영한다. 화면 하단에는 자막을 띄워 고객에게 필요한 생활정보부터 기금운용상황, 각종 신고,신청 마감일 등을 적기에 전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중광고매체를 보완하고 다양한 홍보자료를 방영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유용한 홍보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영상 시스템은 현재 강남신사, 송파, 대구, 부산지사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올 하반기 30여 개 지사로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 태안 지역 자원 봉사 11차례 300여 명 참여
지난 1월 15일, 본부와 홍성지사 직원 50여 명이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태안을 다시 찾았다. 공단은 지난해 12월부터 모두 11차례에 걸쳐 기름 제거 작업에 3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이날은 자원 봉사에 앞서 태안군청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2천여 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직원들은 연이은 봉사 손길 덕에 제법 깨끗해진 해안가를 벗어나 바위나 절벽 틈에 남아 있는 기름때를 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