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전북 완주군 대둔산 얼음골야영장에서 장애인 가족 등 80여 명과 함께하는 1박 2일(8.20~21) 공감여행 ‘아웃도어 교감 캠프’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공감여행은 장애인 가족에게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부모회, (사)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였습니다.

 장애인공감여행은 지난 2011년부터 신체적⋅경제적 이유로 여행 기회를 갖기 어려운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우리공단이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현재까지 62회차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63회차 공감여행은 ‘아웃도어 교감 캠프’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가족들이 텐트설치와 트레킹 같은 유익한 캠핑 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레크레이션 행사 및 물놀이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웃도어 교감 캠프’에 참여한 장애 청소년 부모 임OO(42세, 여)는 “평소 가족 여행을 다니기 어려워 올해 여름휴가도 가지 못했는데 이렇게 공단에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경제적, 신체적 이유로 여행기회가 제한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여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