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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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예공모전

황금어장(글 : 김다영 / 궁내중학교 / 2013년 국민연금 청소년 문예공모전 만화 부문 중등부 우수상)

할아버지 : 그놈 참 실하다 할머니 : 맛있게 요리해볼까 딸 : 아빠, 저기 봐요 황금물고기에요 딸 : 아빠, 황금어장이에요, 얼른 들어가봐요 아빠 : 그래, 들어가자 딸 : 와아! 엄청 큰 물고기에요 나도 해보고 싶다 아빠 : 녀석, 벌써 욕심이 생긴 게로구나. 이곳은 60세가 넘어야만 들어올 수 있는 곳이란다. 연금을 내는 금액에 따라 노후가 되었을 때 가져가는 물고기 크기도 저처럼 다른거란다 딸 : 웅, 그렇구나 딸 : 아빠, 새끼물고기에요 아빠 : 이곳에서 무럭무럭 자란 새끼는 나중에 노후가 되면 큰 황금물고기가 되는거란다 딸 : 아빠, 저도 새끼물고기 키우고 싶어요 아빠 : 하하, 우리 공주님 물고기는 10년 후에나 키워야겠는걸 딸 : 아빠, 맛있는 생선 굽는 냄새가 나요(저축비용냄새) 아빠 : 연금을 내는 금액에 따라 노후가 되었을 때 가져가는 물고기 크기도 이렇게 다른거란다 (문화생활비용, 저축비용, 외식비용, 여행비용, 식료품비용) 엄마 : 여보, 국민연금 들기 참 잘했어요! 아빠 : 우리 다음 달 당신 생일때 해외여행 갑시다 딸 : 아빠, 저도 빨리 국민연금 넣고 싶어요 아빠 : 우리 공주님, 이제 연금공주라고 불러야겠네 하하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