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본부(잠실) 마당에는 사회적 기업인 'NPS Cafe 36.5。'가 자리잡고 있다.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 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판매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공익 목적의 기업을 말한다.
'NPS Cafe 36.5。'라는 카페 이름은 따뜻한 사랑의 체온으로 365일 사랑이 가득한 커피를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카페는 여성가족지원네트워크에서 설립?운영하며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 이주여성 등 3명이 정규직으로 종사한다. 이 카페는 판매 가격 일부를 기부하는 기부특성화 카페로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국민들에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연금공단은 장소 제공과 적극적인 이용을 통해 카페의 활성화와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전국 지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광우 이사장은 "민간 부문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모델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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