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 국민연금 본부에서 「국민행복노후설계서비스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진수희 복지부장관과 전광우 이사장, 그리고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회장 및 유관기관 임원과 공단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국민행복노후설계서비스센터의 출발을 축하하였다. 이 자리에서 진수희 장관은 생명이 샘솟는 봄의 계절을 맞아 노후설계서비스 선포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인생 100세 시대 패러다임에 맞춰 우리 사회의 체질을 고령 사회와 친화적인 것으로 개편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한걸음 더 도약할 때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러한 시기에 「행복노후설계센터」를 설치하여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노후설계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참으로 시의 적절하고 축하할 일이라고 하였다.
전광우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선포식을 기점으로 전국 140개 공단 지사 및 상담센터에 “행복노후설계센터’를 열게 되었으며, 이는 국민연금공단이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새로운 미션을 부여받은 것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전이사장은 행복노후설계 서비스를 위하여 2003년부터 노후설계서비스 사업모형을 개발하고, 전문 인력 양성, 노후종합포털 개발 등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2008년 4월에 전국적으로 노후설계서비스를 실시하였고 그동안 100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행복노후설계센터」를 설치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전국 140여개 국민연금 지사 및 상담센터에 설치되는 「행복노후설계센터」에서는 개개인의 생애주기에 맞춘 재무 상담과 일자리?건강?여가 등의 생활 전반에 걸친 노후 설계 서비스를 전 국민에게 제공하게 된다.